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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송이 정순영 허공을 건넌다 벼랑, 아래를 내려다보면 길은 없다 오직 낯선 직선뿐 삶이 이토록 서늘할 줄이야. 날숨마저 하얗게 흩어진다. 가는 길마다 바람은 매섭고, 맞서려 하면 부서진다 나비처럼 흩날리며 피해야 한다 그대여, 이것은 춤이...

놀아보자💛 안녕 친규들!! 오늘은 곰돌이체육하는날이에요 ㅎㅎ 이쁘게 자리앉자 곰돌이선생님 말씀 듣는 친구들😍 하얀 눈꽃송이를 누가 더멀리 높이 올라볼까!! 영차영차! 눈꽃송이 모아보는 우진이 하나씩 눈꽃송이 담아보는 율리! 우진이한태 눈꽃송이...

누가 그러던데...ㅋㅋ 풍경님이 그랬나 솜사탕님이 그랬나 암튼 산솔이 출정을하면 날씨가 좋다고......ㅋㅋ 오늘도 그랬다. 한겨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고 눈꽃들은 머리에 쏟아져 증말 요래도 되나 요리 날씨 복이 있어도 되나...

이번주는 빨대를 이용해 눈꽃송이 폼을 끼워보았어요 여러개를 연결하자 '오뎅~'이라 말하며 먹는척도 해보고, 빨대를 젓가락처럼 잡아 눈꽃송이 폼을 집어보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물감을 묻혀 당근 그림위에 콕콕!! 찍으며 물감놀이도 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