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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송이 / 신미균 슬로우 퀵,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슬로우 난 지금 영문도 모르고 땅으로 떨어지고 있어 난 잘릴 모가지도 없고 팔다리도 없고 몸통 하나뿐이라 무서울 건 없어 떨어질 땐 떨어지더라도 상체를 높이 끌어올리고 기품있게 슬로우 슬로우...

실습 잘 마치고 돌아온 실기사가 대견하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요 ^^ 집에서 편히 쉬는 모습이 이쁘기만 합니다 돌아오자마자 젤 먹고싶다고 한 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슈프림치킨ㅎ 몸살 심하게 나서 힘든 저는 집밥 못 해줘 속상했지만 실기사가 저 메뉴...

댓글방에서 모셔봅니다ㅎ

-눈꽃 송이- 왕능운 달도 없고 별도 없는 밤 찬바람이 부는데 밤새 온 세상에 소리 없이 눈 꽃송이 내려 앉았네 하얀 눈꽃 뜨락에도 피었네 포근한 함박눈이 소복이 쌓여 메마른 가지마다 앙증맞게 하얀 눈꽃 피었네

*외부유출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눈꽃 송이 등 서덕출 시인 동요 5편 모음곡 (김기영 편곡)- 혼성 합창.pdf 4.05MB

내려앉은 낙엽이불 위로 쏘옥쏘옥 겨울집 비집고 나온 꽃얼굴도 "나 여기 있어요" 손짓하는 듯 해요 포르르~ 날아온 새 한마리 창문너머 찻자리~ 차친구 되어주네요 회원님들 떠난 자리~ 차향기 피어올라 밤새 설산의 송이~ 송이~ 눈꽃송이 되어 내렸어요~♡

대추나무님과 함께 전국 정모 참여하시며 회원들께 힘을 주시는 눈꽃송이님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