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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야_홍수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마에 부작[呪符]을 써붙이고 댕겨야겠다. 흥 이거 돈이 물이라도 안되겠다.” 기술이는 담배를 손톱만치 손끝에 발라서 종선의 손에 쥐여 주며 우정 이렇게 핀잔을 주듯 말은 하나, 사실인즉 가슴이 뜨금해났다. 순간 금순의 모양이 어둔 밤 달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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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長部 2025.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부부작서, 단서철계, 금궤석실, 장지종묘 : 공신과 절부를 쪼개어 맹세를 하고, 붉게 쓴 글씨와 철권은, 금 상자와 돌 상자에 넣어, 그것을 종묘에 저장한다.)」는 말이 있다. ◈金匱之計(금궤지계) : 금궤 속에 감추어 둘 만한 훌륭한 계책. 영원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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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마지막 글입니다.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서 몇 폐이지 어디어디가 문제문제니까 수정해야 한다고 하면 반 이상은 잡아 먹을 듯이 쳐다 보고 나올때는 더 가관이다. 그렇게 무산 시킨 일이 대략 6건 정도 된다.. 이 중에 5건은 전면 수정 했고 1건은 취소 시켰다. 따라서 이러다 보면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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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익재 한시(李益齋漢詩)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 몇 조각 꽃이 [41]山中雪夜(산중설야) 산 속 눈 오는 밤 - 李齊賢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 얇은 이불 소름 나 등잔불 어둑 ※寒粟 沙彌一夜不鳴鍾(사미일야불명종) 사미승 밤새도록 종을 안 울려 應嗔宿客開門早(응진숙객개문조) 마주 성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