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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 / 박승열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가와 주먹을 펼쳐 보이는데 눈발이었을 거라고 짐작할 수만 있을 뿐인 물 무릎까지 쌓인 눈밭을 파고 들어가는 노인 주머니...Ritenour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 예스24 “두나는 두나를 벗어나 또다른 에고로?그런 방향의 결말은 아닐 것이다.”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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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건 첫 시집)나는 쇼를 멈추지 못한다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기고 결말도 없이 저물어간다 -진도 여름 기행- 충절의 고장 삼별초 항쟁의 얼이 서린 곳, 진도는 더는 물 러설 수 없는 남도의 끝에 있다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내달린 오랜 벗들과 함께한 우정 나 눔이, 진도의 푸른빛 하늘 영롱한 바다 물빛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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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999-유한한 삶의 의미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인하고 결말도 심각하죠? 한 마디로 충격 그자체입니다~ 불륜의 벌로 박제가 되고 ^^, 영생할 수 있음에도 결국 행성을 폭파 해버리죠~ 특히 저는 사람은 '신처럼 죽지 않고 영원히 살면 좋지 않다'는 것을 가슴으로 깨달아서 정말 기뻐요~ 트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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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말씀과 더불어(25주차)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죄에 대한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4일 사랑은 희망을 주는 것 다음은 제임스 미케너의 실화소설 「알래스카」의 줄거리다. 딸에 대한 집착이 강한 어머니가 있었다. 이 어머니는 딸이 세상 유혹에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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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 후보작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리듯이 눈발 흩뿌려지는 이 겨울 아침, 난데없는 까치 울음 속으로 분서이 이모가 사부잭이 내리와 내 어깨를 다독이는기라. *송재학, 『슬프다 풀 끗혜 이슬』,문학과지성사, 2019. ----애지 여름호에서 지는 꽃 정영선 어스름 녘 여섯 시를 대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