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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결말을 얻는다는 것은 진정 복이란다. 네가 왜 비통해 하느냐? 빨리 뒷 일을 처리하지 않고 무엇하고 있느냐!" 이때 갈준기는 명문혈에 스며들고 뜨거운 기운이 사라진 것을 느끼자 급히 일어나서 몸을 돌려보니 방 안에는 자기와 스승의 유해외에는...

것의 결말 같은 그 한마디 말을 듣기 위해 죽어라 일만 하며 살아온 것이다. 그렇다고 일만 죽도록 한 것은 아니었다. 한때 젊은 호기 드센 적 있어 “내 이래 봬도/ 광한루 오작교를/ 새잎 돋는 따뜻한 봄날/ 연인과 손잡고 건넌/ 그런 사람이거늘/ 비록...

다가와 주먹을 펼쳐 보이는데 눈발이었을 거라고 짐작할 수만 있을 뿐인 물 무릎까지 쌓인 눈밭을 파고 들어가는 노인 주머니...Ritenour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 예스24 “두나는 두나를 벗어나 또다른 에고로?그런 방향의 결말은 아닐 것이다.”정향...

남기고 결말도 없이 저물어간다 -진도 여름 기행- 충절의 고장 삼별초 항쟁의 얼이 서린 곳, 진도는 더는 물 러설 수 없는 남도의 끝에 있다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내달린 오랜 벗들과 함께한 우정 나 눔이, 진도의 푸른빛 하늘 영롱한 바다 물빛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