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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떨림이 일었다. 면전의 인물은 감탄을 표명하며 재차 일을 열었다. "과연…… 예측은 했었지만 역시 천하만사여의공자(天下萬事如意公子)다운 안목이시오." 그는 침중한 어조를 이었다. "노부는 바로 칠대검파 중 검총(劍總)의 삼화천류검(三花天流...

집니다.... 2번째 넣엇는데도 이상수치가 아니라며 별다른 A/S를 안해주더라고요.... 정비하는사람말이 아까 떨림현상으로 차한대 들어왔는데 눈알이 떨릴정도라고 그러더라고요... 그정도되야 고쳐준다는건지 몬지... 신경쓰이고 답답해 죽겟습니다...

의복이나 눈알이 필요할 리가 없었다. 그저 영환술사의 영적 명령에 따라 움직일 뿐이었다. 단지, 본능적 혹은 반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감각만이 남을 뿐이다. 투화검이라 불리는 남궁혜가 놀란 것은 처음 대면하는 강시들의 흉측하고 기괴한 모습이...

두 눈알을 빼내어서 네 녀석이 다시는 만지지도 보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고야 말겠다!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그러한 기분을 맛보게 하고야 말겠다!) 복수하겠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살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다. 그녀는 어떠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