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지옥에서 아내를 40년 만에 만났습니다. 2024.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죄 이유 없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가락질 한 죄 도둑질 한제 남의 부인보고 희롱 한 죄 이놈아, 진 죄가 얼마나 수없이 많은지...조금 전에 아픔보다 두 배 세배 아니 열배이상 고통이 온다. 눈에서는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입에서는 아픔에...
-
김명자 문집모음 202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애들을 데리고 다니지 않았다. 허기야 여덟 명이나 되니 누구를 데리고 갈 수도 없었다. 나는 너무나 간절하게 가고 싶은 마음에 엄마를 계속 졸랐다. 엄마는 막내남동생은 애기라서 데리고 가야 했다. 처음에는 절대 안 된다고 하더니...
-
욥기 9:21-35 2024.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온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무엇을 위해 악에 받친 진물투성이 사내의 악다구니를 굳이 기록한 것입니까? 왜 하나님은 이런 불경한 내용을 자신의 말씀으로 허용하셨습니까? 그건 바로 하나님께서 그만큼 사람이 절박할 때 어떠한 모습을 취할 수...
-
[검궁인] 광풍겁 狂風劫(1권) 6. 천락무예단(天樂武藝團) 2024.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어 나오는 오십대의 호리호리한 장한을 손짓으 로 불렀다. 그 장한은 유일하게 분장을 하지 않았는데 작은 눈을 매섭게 번뜩 였다. 그는 잰걸음으로 다가와 반갑게 원개의 손을 잡았다. "아니, 급장수 형님께서 갑자기 웬일이시우?" 원개는 유청풍을...
-
책에서 마주친 100개의 인생 43: 소설, 소년이 온다.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와 진물이 새어 나오는 통증이 느껴졌어. 눈이 없는데 어디서 피가 흐르는 걸까?. 어디서 통증이 느껴지는 걸까?. 눈을 감을 수 없었던 정대의 넋이 정대의 몸을 빠져나왔다. 정대의 넋은 자신의 얼굴과 몸을 보며 누나를 떠올렸다. 어디선가 누나의...
-
사설곡(蛇舌谷)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행색이 추레하고 하나같이 비틀거린다. 본능적으로 방금과 같은 괴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식은 그것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달려들기 전에 폐가가 있는 거리를 아예 벗어나고자 있는 힘껏 달렸다. 거리를 지나면...
-
난중일기(亂中日記)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격무가 눈 앞에 가득하니 몸이 망가지는 건 당연하다. 특히 정유년 1957년에는 선조에 의하여 국문과 백의종군, 모친상까지 당하면서 받은 정신적인 충격과 병에다 칠천량 해전의 패전으로 인해 무너진 조선 수군을 재건하느라 더더욱 격무에 시달려서...
-
8월2일 뉴스브리핑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
-
기록을 위해 쓰는 오늘 하고 온 소음순 수술 후기 ..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이유 1. 어렸을때부터 비대 심한건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거울로 자세하게 보니까 늘어날대로 늘어나서 지들끼리 붙어서 질입구 가리고 있는 꼴이 너무 충격적.. 손으로 애써서 한쪽 떼줘야 했음 2. 저녁에 씻으려고 벗으면 냄새 올라옴 심하게 3...
-
다쳤을 때 흉터 안 남으려면 '이것' 먼저 해야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처 난 부위의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손상된 조직을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는 거즈와 항생제를 이용한 건조 드레싱의 방식으로 처치했는데 이는 상처의 수분이 날아가 딱지게 생기게 되고, 딱지 아래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