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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미수에 그치다 / 배귀선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수에 그치다 / 배귀선 냉장고 문을 연다. 갈무리해둔 나숭개를 꺼내 된장국을 끓여볼 요량인데, 삐걱대는 소리가 갈수록 더 한다. 어머니 생전에 쓰던 것을 이어 쓰고 있으니 어림잡아 삼십 년은 된 것 같다. 어떤 때는 내 유년의 정지문짝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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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치다. 2018.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8. 2. > 눈이 그치고 하늘이 점차로 맑아온다. 바람은 차갑지만 머리는 맑아진다. 구름이 머물다 눈을 흠뻑 내리고 난 뒤 점차 맑아지는 구재봉을 바라보다 내 마음도 이리 되었음녀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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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다 그치다 오다 그치다... 2011.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눈 오는거 좋은데... 오다말다 하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오면 낼부터 춥다는데 안되겠지요? ㅎㅎㅎ 이제 슬슬 이쁜이들 구경가야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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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春先生 上京記(中)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주(회덕현감)를 찾아보다. 향사당에서 유숙하다. 1661년(顯宗2/辛丑/56세) <1661년 1월> 1일 : 大雪止 午行兩墓祀 큰 눈이 그치다. 낮에 양위의 묘제를 지내다. 3일 : 是日政授四宰 이날 승정원이 우참찬을 제수하다. 5일 : 回批到 蒙褫天官 회비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