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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대종주1 2024.03.07
우리들보다 먼저 출발했던 일행들을 간간히 제치며 랜턴불빛에 시선을고정시킨채 노고단을 향한다.. 전날 내린눈으로 산로가 아리송한 곳이 더러있어 몇번은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오는 고달픈 일을 몇차례 반복한다. 노고단- 노고단 1.5km지점쯤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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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화대종주2 2024.03.07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특히 인적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1,730m로 설악산보다 해발이 높게 솟아있다. 좌우로는 눈을 뒤집어쓴 거대한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쪽빛하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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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저주 받은 무당집 2024.09.21
계단에서 눈에 칼이 찍힌채 발견.. 남편은 부엌에서 목을 찔렸는지 입과 찔린 목에서 피가 끊임없이 나와서 부엌이 피바다가 됬다고 하더라. 자식들은 2층 자기들 방에서 입에 양말이 물려진체 발견됐는데 경찰들 말로는 질식사된거 같다고 했어.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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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하기 좋은 문구 모음 ✏️ 2024.01.11
있는 곳까지 사랑합니다 태양 밑에서나 또는 촛불 아래서나, 나날의 얇은 경계까지도 사랑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듯 자유롭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칭찬에서 돌아서듯 순수하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옛 슬픔에 쏟았던 정열로써 사랑하고 내 어릴 적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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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X 버스 이용 안내문 2023.08.24
새 내린 안개가 자욱한 탓인지 걸을수록 혼자 도시에 남은 느낌이다. 조용한 도시 속 곳곳에 보이는 한옥들이 제법 운치있다고 생각했다. 으슥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살짝 느껴지는 피로감에 휴대폰을 들어 시계를 확인한다. 21시 55분. 이제 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