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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흰눈이 참 많이 쌓였다. 싸리비로는 쓸 수가 없으니 넉가래로 눈을 민다. 드륵드륵 드륵... 넉가래와 바닥이 긁히는 소리는 새벽 어둠을 뚫고 멀리 멀리 나갈거다. 예전에도 더 예전에도 그 소리는 들렸었지 어듬이 깔린 이른 새벽에.. 어디선가...

연다. 댓돌까지 쌓인 눈.. 그래도 여전히 눈은 쉼 없이 내린다. 그래도 더 쌓이기 전에 눈을 치워야 한다. 넉가래를 찾아서 앞 마당 부터 눈을 치운다. 드륵드륵 넉가래가 밀릴 때마다 앞에 쌓이는 눈더미... 우선 집안 부터 치우는 눈치우는 소리는 그 때...

배에 딱대고 우다다다하면서 눈치울때 눈땜에안보이는 툭튀어나온돌 치면 막대기가 튀어나온배찔러서 아픔

소나무에 올라갔네 2개체중 요아이가 나무를 잘 탄다 인기척에 몸을 돌려 나와 눈 맞춤 별채 처마 아래 꽈리 어제 아침 넉가래로 눈 치우는 쌍둥이외할배 할배의 영세대부님네 방앗간에서 들기름 2병 구입하였다. 찐 계란 먹을때마다 1TS복용. 그렇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