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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온몸의 코어가 버텨줄꺼라 믿고 출발해봅니다. 날찍어줄 사람이 없을꺼같아 화장실에서 한컷 찍고ㅋ 예의상 찍어줘야져ㅋ 세번쯤 고비가 있었지만 능선에 올라왔습니다ㅠ 그나저나 황서희선배님께서 주신 물병 너무 좋습니다.얄싹하니 보조주머니에도...

가지고 온 것이 잘한 것이다. 조금 진행하니 어둡기 시작하여, 헤드랜턴을 꺼내어 확인하고 착용하려는데, 어제 배터리 교환하고 정비한 것이 점등이 안 된다. 이리저리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비상용 헤드랜턴을 꺼내어 사용하였다. 장거리...

다니러온 딸의 고양이가 꾹꾹이로 나름 큰모임의 후유증을 앓는 나를 깨운다. 오늘은 가을이 얼만큼 내게로 왔을까 설레며 창문...마른 허수아비 머리처럼 비틀어져 있는게 이제서야 눈에 든다. 사과 한 알 그냥 베어 무니 입에서 터진 과즙이 주르륵...

계단도 많이 설치되있고 등산로도 정리되어 있는것 같다. 그러나 내가 갔던 1980년에는 말그대로 사다리, 쇠줄 밖엔 없었다...깍아지른 절벽이었다. 한 10시쯤 도착해서 산을 올랐다. 겨울산이어서 눈이 쌓여있었다. 우리는 들뜬 마음에 "산은 겨울산이...

하고 눈의 피로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서두르지 않고 몇 자씩이라도 쓰다 보니 책 한 권의 분량은 되었다. 지난 세월 많이도 다녀 보았다. 높은 산도 오르고, 넓은 사막도 다녀보고, 폭포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었고, 태평양, 대서양...

기다려온 상추객들을 위해 마운틴TV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가을 산 특집 편성으로 단풍산행 코스를 공개한다. 마운틴TV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가을 산 특집 편성...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14:1). * 슥14:6~8.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계단을 많이 치고 올라감. 왜 구름산인지... ▲ 야경을 담아 봅니다. ▲ 스스로 가학하며 오릅니다. ▲ 구양봉이 나오는...지더군요. 게다가 한번 오르고 능선타고 하산하는게 정석인데 5산을 5번오르고 5번 내려가는 별로 안 좋아하는 코스였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나와야 4,400원나오더니만 이번에는 5,100원이 나오네 같은거리인데... 공성면소재지로 가는 540번버스에 올라 한 30분을 달려 눈좀붙힐만하니 공성면에 다~왔다고 내리라고 하시네.... 버스에서 내리니 전날 미리 연락을 해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