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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말 걸기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화나무, 말 걸기 지난 겨울 폭설 맞고 삼켰을 설움덩이 저물녘 칼바람이 생채기 낸 마디마다 고름 집 붉어지는가, 휘어드는 뉘누리* 갑골문자 등걸에서 몸태질 몇 날 몇 밤 가뿐 숨결 삼켜가며 살그니 혀 내민다 굳은살 가슴 열려고, 나붓이 말 걸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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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학사 작품선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니 그를 설워 하노라 ............................ 단가삼결(短歌三闋) 강익(姜翼) 물아어데가난나갈ㅅ길머러셔라。 뉘누리다채와지내노라여흘여흘。 滄海예몯밋츤젼의야근칠쭐이이시랴。 芝蘭을갓고랴하야호믜를두러메고。 田園을도라보니반이나마荊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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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의 ‘물아 어디를 가느냐…’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가삼결(短歌三闋) 강익(姜翼) 물아어데가난나갈ㅅ길머러셔라。 뉘누리다채와지내노라여흘여흘。 滄海예몯밋츤젼의야근칠쭐이이시랴。 芝蘭을갓고랴하야호믜를두러메고。 田園을도라보니반이나마荊棘이다。 아해야이기음몯다여져믈까하노리。 柴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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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누리 회칙 수정 논의 사항 201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뉘누리 회칙 수정 사항 2014년 1월 11일 뉘누리 모임에서 다음과 같이 논의 되었기에 알려 드리며, 향후 우리 뉘누리의 우정이 영원할 수 있도록 서로 조금더 노력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1. 논의 일자 : 2014년 1월 11일 2. 참석자 : 김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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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누리' '뉘누리' / 자매결연 2008.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8. 2. 1. 재밌는 것은, 이 '뉘'와 '누리'가 합쳐지면 전혀 다른 뜻이 된다는 겁니다. '뉘누리'는 소용돌이나 여울 또는 그런 물살을 뜻합니다. 아마도 한 세상이 소용돌이 속에 던져진 것처럼 어지럽고 세차게 흘러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