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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느티나무 아래에서 / 곽재구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 느티나무 아래에서 향림골이라는 동네 이름이 마음에 들어 이삿짐을 부린 첫날 새벽이었다. 아직 풀지 못한 짐 상자들 사이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닭 울음소리가 들렸다. 꼬끼∼요. 기골이 장대한 수탉의 울음소리였다.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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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4일(수)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어르신 한 분과 학생들을 만났다. 어르신은 폭우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묵묵히 정리하셨다.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담아진 덕분에 학생들도 이 곳을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학생들에게 이 곳을 찾아오는 이유를 물었다. 바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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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에서~,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올 콩은 발아가 되었습니다. 빨리 자라거라~, 저는 5월에 심어서 너구리 식사로 상납을 줄이고자 합니다. 수양벚나무 아래에서 채취한 벚나무인데 밭에는 형들이 7 포기가 있습니다. 어서 자라서 수양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다오~. 이제는 인조잔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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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록영화제 ‹느티나무 아래›(2023) + 오정훈 감독 GV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씨앗농장' 농부들과 이들이 심은 씨앗이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씨앗이 되는 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2023)를 상영하고, 감독님을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했어요. 오는 토요일 (26일) 오후 2시, 보수동책방골목 문화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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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서.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느티나무 아래서 매미소리를 들으니 스르르 눈이 감긴다. 밤송이가 툭툭 떨어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오면 가을이 저 만치서 달려오는데 추석이 오면 친손주 외손주 녀석들이 몰려와서 쿵쿵 쾅쾅 야단법석일텐데 깨끗한 돈으로 녀석들 용돈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