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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은 오로지 자식들 잘 되기만을 바라시며 헌신하셨다. 그러면서도 이웃을 잘 살피셨고 도우셨다. 아버지 어머니는 늘그막에 학벌을 취득하셨다. 그것도 의대로 말이다. 아버지는 연세대학교, 어머니는 고려대학교. 자녀들 대학입학,졸업식 말고는 대학...

늘그막에 퇴임하고 낙향해 한평생 한양에서 살며 나라의 녹을 먹다가 늘그막에 퇴임하고 낙향해 천석꾼 집안 일을 돌보고 한가롭게 글을 읽으며 조용히 지내던 정 대감의 오장육부가 뒤집혔다. 삼대 독자 손자 녀석이 서당에서 피범벅이 돼 돌아왔다. 어느...

늘 그때 생각 그렇게도 좋았지 막차는 가고

얼마전 모임에 나갈까 고민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댓글다신 회원님의 다수의견은 나갈까말까 할 때는 나가라고 하셨다. 어제 드디어 나갔다. 모임장소는 사가정역에서 500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찜집 이었다. 상호가 그냥 찜집이다. 결론부터 얘기...

그 친구가 참석하면 우리 여친들은 그저 행복 ~~ 물론 열심히 살았다고 다 잘사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살았기에 늘그막에 여유로운 여행길에 동참할 수 있었던 건 아닐지 상화는 그렇게 열심히 살진 않았지만 돈 꾸러 가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내니...

편하게 사시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말끔하게 생긴 용모와 체격이 준수한 할배가 친절하게 다가와서 퇴직후 넘 외로우니까 늘그막에 이성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함께 갈 동반자로 여기고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이든 60대 할무이를 진정...

https://youtu.be/GpHI9_9gF80

......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ㅎ (*늘그막: 늙어 가는 무렵) J. 하이든(1732-1809)이 1765년(33세) 작곡한 첼로 협주곡 제1번 中 1악장(Moderato) 입니다. 피에르 푸르니에(1906-1986) 첼로 협연, 루돌프 바움가르트너(1917-2002) 지휘, Festival...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나이들어 이런 저런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한 습성 중의 하나는 갖고 싶어지는 욕구에 대한 자제가 쉽지않다는 것이다. 어제 구입한 갤럭시 태블릿도 그런 욕구 충족의 일환이었을 것이다.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