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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능가경 제 4 권 -9 대혜여, 망상 분별로서 상을 취하여 머무르는 지혜란 이른바 굳음[堅]과 뜨거움[熱]과 젖음[濕]과 움직임[動]에 집착하여 허망하게 사대(四大)의 상(相)을 분별하므로 인(因)과 비유를 내세우는 것에도 집착하고, 진실 아닌 법을...

현실의 가상성에 대한 불교적 이해 제2절 대승경전 3.『능가경』 『능가경』은 『금강경』이 중국 선종사에서 소의경전으로 정착하기 전 '능가종'이라고 불리던 선종의 선구적 경전으로 중요시되었던 경전이다. 『능가경』에는 『능가아발다라보경』, 『입...

超分別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는 모든 감각에 대한 탐착을 버리고 일체의 지식마저 뛰어넘어야 실상을 통달한 사람이 된다.” 『능가경(楞伽經)』

대승입능가경(大乘入楞伽經) 이 경전의 역자에 대해서 법장(法藏)의 입릉가심현의(入楞伽心玄義)에서는 실차난다가 화엄경을 번역한 뒤 불수기사(佛授記寺)에서 번역하였으나 칙령을 받고서 입경(入京)하였으므로 번역을 완료한 것은 아니며, 뒤에 토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