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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김춘수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능금/김춘수 1.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떨어져 와서 우리들 손바닥에 눈부신 축제의 비할 바 없이 그윽한 여운을 새긴다. 2. 이미 가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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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갈래복합][09] 김춘수 <능금> 아가림 <석류> 이석구 <소완정의 새와 곤충과 풀과 나무>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9-능금-석류-소완정의새와곤충과풀과나무.hwp 103.50KB (가) 김춘수, 「능금」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익어 가는 능금을 보며 존재의 본질에 관해 발견한 것과 그러한 발견의 과정에서 느낀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능금을 ‘그’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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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꽃 / 꽃을위한서시 / 샤갈의마을에내리는눈 / 시1 / 능금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胴體)에서 떨어져 나간 새의 날개가 보이지 않는 어둠을 혼자서 날고 한 사나이의 무거운 발자국이 지구(地球)를 밟고 갈 때 능금 - 김춘수 / <꽃의 소묘>(1959) - Ⅰ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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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능금 2023.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어 #김춘수 #능금 이 작품은 능금이라는 세계를 바라보며, 능금이 지닌 존재(存在)의 참모습을 밝히는 시이다. 능금의 외양(外樣)보다는 능금 속에 도사린 참진실(우주적 진실)을 깊은 사념(思念) 끝에 드러내고자 하는 치열한 의식이 전제되는 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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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5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을까. 도요새는 울지 마, 달맞이꽃은 여름밤에만 피지 마, 언뜻언뜻 살아나는 풀무의 불꽃, 풀무의 파란 불꽃. 《12》 능금 김춘수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그리움은 마침내 스스로의 무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