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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당쟁 24 - 능양군 이종 ​ 인조정란 주도 세력들은 광해군에게 36가지에 달하는 죄목을 나열했다. 그 중에서도 명(明)에 대한 재조지은(再造之恩)을 잊고 오랑캐인 후금과 가까이 한 것을 큰 죄로 꼽았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단순히 서인들만의 생각...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반정군이 대궐의 대문을 깨고 쳐들어오자 도주했다가 잡혀, 왕위를 내어놓고 유배길에 오르게 되고, 능양군 이종은 인목왕후의 재가를 받아 왕위에 오르니 이자가 바로.. 조선 16대 왕인 인조다. 세검정 (인조반정 때 반정군 집결지...

있었는데 도성에서 10리 거리였다. 이곳은 원래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定遠君, 원종으로 추존)이 소유했던 터전으로, 인조[당시 능양군(綾陽君)]는 이곳에서 세상사를 걱정하고 있었다. 광해군이 임해군(臨海君)과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죽이고 인목대비...

동참할 여러 사람들의 사주를 이름은 숨긴채 봐달라하여 보니, 김치 선생이 전부 정승을 할 명이라 말했다. 다음으로 능양군 (인조)의 생년월일시를 내미니 잠시 명반을 보고나서 큰절을 올렸다고 한다. 심기원이 사정을 털어 놓으니 김치 선생은 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