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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전 모운동에서 사용했고 또 누가 발음해도 알아들었을 이야기만 ~ 재미로 적어 봅니다. 니쿠사쿠는 배낭입니다. 양은 도시락은 뺀또라 불렀습니다. 화단에 물 뿌리는 분사기는 물조리라 불렀구요. 오디오는 전축, 잠금장치...

오래전 우리사회에 니쿠사쿠란 말이유행한적이 있습니다 니쿠사쿠란 일본발음으로 배낭을 뜻하는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지금도 알쏭달쏭 한것은 형님뻘되는 사람들이 애기하다가 저자식 니쿠사쿠 아냐 했거든요 그말의 의미가 무엇을뜻하는지 지금도...

이번 주말은 비 예보도 있고,만사 잊고 푹 쉴까 생각하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도봉산 우이암 코스 등반을 결심,빠르게 니쿠사쿠 꾸려 출발, 무수골 코스로 직진 오름질, 아직 눈도 안녹고 질퍽대는 등산길 따라, 목적지 도달 무렵, 겨울비가 내려 시야...

가을.. 9월이.. 소풍달인가?? 다들 어디간겨??? 웃을 일 별로 없지만서도.. 그래도 웃어야제... 웃어야 복이 온다며...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