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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이 보였다. 낙조를 완상하는 노을정을 지나니 색이 바래고 야위진 갈대숲이 나오고 모래사장이 펼쳐진 다대포해수욕장이었다. 돼지국밥으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지하철 1호선 종점에서 하단으로 가서 을숙도를 건너 진해 용원으로 가는 버스로...

집이 다대포라서 교수님과 한잔하면 장거리 여행을 해야했지만 말이죠^^.. 원래는 모퉁이집에서 장사했는데 지금은 약간 안쪽으로 옮겨서 장사하시고계십니다.^^ 오랜만에 친한동생이랑 회동동 수원지를 사진찍고 다니다 마을버스타고내려오는데 마을 버스...

부산 도착 했을 때부터 역전 밀면 맛집, 해운대 대구탕집, 꼼장어집, 국제시장 골목 먹자골목, 송도 하모집, 다대포 삼합 맛집, 오늘은 돼지국밥 맛집이다. 모두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했는데 마지막 날인 오늘은 기다리느라 고생을 했다. 먹어보니 내가...

일단 다대포로 향했다. 3월 서울동아국제마라톤대회 참가 후 바쁜 일상으로 인한 훈련 소홀로 더운 날씨에 힘겹게 완주를 하긴 했는 데 1시간 41분 06초의 저조한 기록을 접하고 조금은 실망을~ 하프코스 최고기록이 1시간 19분 임을 감안하면 그럴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