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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가 떡 맞아서 아이들 놀기 너무 좋았던 오늘, 비록 조개는 못 찾았지만 꽃게 새우 등 다른 바다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왔어요^^ 추우면 따뜻한 바닷물 찾아 누워 놀고 나가다 또 추우니 모래찜질로 마무리하고 놀거리 가득했어요 😆

가마우지가 자맥질해댔다. 산책로가 잘 정비된 강변을 따라가니 하류는 수위가 낮아져 자연석으로 쌓은 축대가 드러났다. 다대포 바다와 맞닿은 기수역은 조수 차에 따른 사리와 조금의 물때에 따라 강물 수위도 달라졌다. 음력으로 그믐이 가까워지는...

지금가면 조개 잡을수 있는가요? 물때를 볼수 없어서...^^;;

-다대포 갈대습지/강시연- ​ ​ 방부목으로 길게 이어진 바닷길에는 바람으로 우려낸 시어가 있다 ​ 고우니 스테이지에 오른 사람들...붉은 신호등을 켜면 빛의 세상은 어깨 밑으로 감추고 어둠은 물때처럼 수평선 끝에서 몰려온다 ​ 시린 밤바람에 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