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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오늘 내일 봐주기로 했어요... 오늘은 마트 놀이방에서 놀고.. 내일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울 딸과 데리고 갈 계획인데... 너무 땡볕일까봐 걱정이네요.. 혹시 거기 파라솔 대여 해 주나요?? 준다면 얼마나 하는지.. 참 돗자리는...

진입로가 보이는데 거기를 들렸다 가면 다대포 해수욕장에서의 낙조는 볼 수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다대포 해수욕장으로...사장에 꽉찬 파라솔과 바글바글한 사람들로 가득한 해수욕장 풍경만 봐서 그런지 이곳이 오히려 해수욕장 바닷가 모습...

저기여 제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장사를 할려고 하는데. 근데. 파라솔 펴 놓고 장사를 하는데 거기서 보통 피서객들 상대로 냉커피 냉녹차등.. 통닭을 팔잖아여.. 그거말고.. 또 뭐가 있을까여.. 그리고 무얼 했음 하는지.. 그리고제가 냉커피를 타야...

더운 여름날, 색색들이 줄을 선 파라솔과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주는 설렘은 두고두고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보다 서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거의 부산의 끝이라고 봐도 무방할. 그러다보니 부산의 소문난 일몰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