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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괜찮지않을일이뭐가있을까? #본인에게닥칠시련은모른채 #말하면다림이해고될까만걱정하는 #눈치제로짝사랑바보 #아무튼설렘유발강주눈빛은유죄

‘태웅(최태준 분)’이 ‘승돈(신현준 분)’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지연(김혜은 분)’과 ‘봉희(박지영 분)’가 회장실로 찾아와 ‘승돈’의 뺨을 때린다. 한편 상처받은 ‘강주(김정현 분)’ 앞으로 수상한 우편물이 도착하는데...

있다 다리미 스팀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발간 얼굴 너무 늦게 그 얼굴을 찾았다 늦은 밤이면 세탁소 비닐에 지는 그림자들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던 아버지 착실하게 줄던 옷가지들이 뚝 끊긴지도 옛날 세탁소가 휑뎅그레해진지도 옛날이다 비닐에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