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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하려나? 지 탐욕 때문에 지금 쏘니가 리그에서 다리를 제대로 못 써서 슛도 제대로 못 때리고 있는데 또 처부르고...아까운 선수 아껴주지는 못 할 망정 지 목숨줄 지키고자 아픈 쏘니의 책임감을 이용하려 한다!! 부르면 아파도 뛰겠다고 할 게...

주심 아픈건 손가락인데 머리를 때리니 이상해서 여쭤보니 손가락은 곧 나을 거라고 함 그리고 그날 저녁에 가위에 눌림 새까맣고 덩치 큰 쥐가 내 손가락을 뜯어먹고있었음 새끼손가락은 이미 다 뜯겨서 뼈만 남아있고 약지손가락 중간쯤을 뜯어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