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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많았던 그런 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종윤회원님의 팔부상.김범훈 회원님의 어깨부상.박남규 회원님의 무릎부상...등 너무 큰사고들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물론 좋은일들도 많았지만요.. 이러한 일들을 마무리하면서 정기총회...

못했지만 다사다난했던 산행 기억들로 가슴 뿌듯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조촐한 정기 총회 및 송년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코자 하오니 전원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가는 전원풍경이 참 다사롭다. 이내에 감싸여 흔들리는 멀고 가까운 산줄기, 풀빛이 짙어가는 논밭, 얕은 구름이 어슬렁거리는 하늘 - 사방에 봄빛이 무르녹아 질질 처지는 모양새다. 어떤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느냐고 탄식했지만 나는 선조분들...

있는지요? 다사다난한 2008년 시간도 참 빨리도 가는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의 거리엔 벌써부터 올드렝싸인이 울려퍼지는 세모무렵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면서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않는 한해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한해동안... 슬펐던일/ 괴로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