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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다산, 화성에 오르다’(송태준), ‘김 발장을 뜨며’(김승재), ‘막그릇을 위한 안단테’(송 정자), ‘구형왕릉’(임채주), ‘문장부호, 느루 찍다’(백윤석) 등을 가려냈다. 그 중에서 올해의 당선작은 ‘문장부호, 느루 찍다’다. 제목부터가...

학문을 놓지 않았다. 책을 읽는 것보다 글을 짓는 것이 더 공부가 되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했다. 75세 정약용 - 생애 마지막 편지 스승의 회혼래에 참석하려고 강진에서 올라온 제자가 강진으로 내려가려 하자 다산은 제자에게 여비와 함께 책과 벼루 등...

오지 말고 곡은 한번만 해라” 제자를 향한 애틋한 정(情)이 담긴 다산 정약용 생전의 ‘마지막 친필 편지’ 등 다산 편지 29통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이번에 나온 다산의 마지막 편지는 다산이 1836년 2월 22일 타계 직전 전남 강진에서 찾아온 애제자...

뿌리를 내리고 언제나 지금처럼 당신 곁에 영원토록 머무르고 싶답니다 내 사랑 당신이 정말 좋으니까요 - 송 영 오 - 다산의 마지막 편지란 책에 스쳐지나가는 인연은 그냥 지나가게 놔둬라 요렇게 쓰여 있더라구요~ 그런데 나와의 인연인지 아닌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