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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영월 어느 깊고도 멀고도 높은 산이랍니다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안개가 자욱한 이른아침 모두들 한 자리에 모였 습니다 조를 짜서 각각 다른 곳으로 흩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장의 지시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아~ 어떻게 했을까?? 이 때는...

나를 떠미네 ‘인생’의 노래 가사 중 굽이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 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 이 부분이 특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은 흘러간 과거에 대하여 아련한 연민을 갖는...

마음 감추려 화려함으로 나를 치장했지 겨울에 문턱에 들어선 지금에 계절 창밖 내다보니 울컥한 내 마음 어느세 내 입에서는 다시 가라하면 인생노래 읇조린다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굽이굽이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초겨울 시제로 나는 이렇게....

안고 살았나...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 굽이 살아온 자욱마다...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해에 실려보낸 내 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사랑이여! 눈물이여...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구비구비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살아온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 해에 실려버린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 간 내 인생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라는 노랫말이 저절로 입에 담아질 만큼, 다시는 이 공부를 할 수없을 만큼, 내 모든 기력을 다 받친 것 같습니다. 죽을 듯이, 정말 죽을 듯이 공부를 했습니다. <2007년 첫 도전 실패기> 작년 2007년엔 교육학 수업이 있는 날...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 가고 싶은 길로 가라해도 라면처럼 꼬불꼬불한 인생길 하루 이틀 시간 가도 면장처럼 아는게없어 나는 선택하지 못하고 는적는적 헤매는 세월 반평생 가겠지. 못 가본 길 궁금해도 가버린 내 인생 다시 살고 싶진 않아 네가 있고...

이것이 인생이다..주제곡에 나오는 가사네요..이제 인생 절반밖에 안왔지만..(벽에 응가칠 할 때까지 살라구요..ㅎㅎ) 그래도 가라하면 나두 못가겟네요..

오늘 부터 일본은 신정 연휴 입니다. 일본은 구정이 없어요... 한가지 그냥 궁굼 한게 있는데...? 아가리를 확 찢어 뿌린다....? 요게 경상도에서는 흔히 쓰는 말인가요?? 컬쳐쇼크를 요즘 약때문에 책을 읽는데.. 영화로도 유명한 양들의 침묵..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