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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그러나 지금은 솔로 생활 10개월째.. 마음은 늘 사랑을 갈구하고 있지만 몸이 귀찮아해서 움직이기가 싫다. 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 인생은 60부터라고들 하지만 옛날엔 환갑지난 노인네다. 그래서일까, 매사에 감흥이 일 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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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까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혼자 되고부터 요즘 제가 밥도 해 먹고요, 김치찌게도 끓이고요, 콩나물 무침도 합니다.ㅎㅎ 자전거로 서울에서 속초까지 다녀 올 수 있는 체력은 됩니다. 잘 나지도,그렇다고 크게 부족하지도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