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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정연희 생과 사의 경계에 선 분명한 붉은 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릴 때부터 홍조 띤 얼굴로 허기진 허공에 봄 편지를 쓴다 믿음은 때로 아프다 아프지 않고서야 어찌 안개처럼 뿌연 서리꽃을 툭툭 털어내며 예리한 칼날 같은 한 시절의 격정을 견뎌...

꽃/ 다채 정연희 화분 속에 나를 담으니 나는 꽃이된다 바람이 불어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이름으로 살라한다

시간의 문 / 다채 정연희 시간의 문을 열면, 내가 던진 소리는 다시 돌아온다. 시계의 초침처럼, 그 소리는 우리의 삶을 돌고 돌아 다시 내 마음을 두드린다. 세월 속에서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흘러가는 약속과 소망은 변하지 않고 자국을 남기며 기억의...

숲하루), 김진희, 김향자(김자향), 노진화(노산), 백정숙(백지), 이난희, 이명희(이희명), 장삼식(이수화), 전기웅, 정연희(다채), 주혜린, 최경화(최월강), 황태교 이상 17명 참석 이사 29명, 위임 이사 21명 대구시협 제2차 이사회 서명록1.jpg 606.25KB...

시계의 문턱 / 다채 정연희 시간의 문턱에 서서 시계 바늘이 그려낸 선을 따라 열림과 닫힘을 반복하는 인생의 고백을 들으며 우리의 시간을 마주한다.

가슴을 녹인다. 내가 그를 위해 붕어빵 하나를 건넨다. 따스한 속의 온기로 겨울을 감싸며 그를 위로한다. 겨울 붕어빵/ 다채 정연희 달궈진 틀에 노란 옷 입고 하루에도 수백 마리 태어난다 펄떡펄떡 맥박 소리 없이 물컹물컹 만져지는 층층의 비늘들...

7세~ 10세 아동 동화 / 정연희 제목: '마법 숲의 숨바꼭질' 작품 소개: '마법 숲의 숨바꼭질'은 호기심 많은 소년 하늘이가 신비...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용기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다채로운 인물들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교차하며 독자...

시집. 정연희 시인의 <불의 정원>은, 타오르는 불길 같은 시적 정념이 '유적'과 '주술'과 '상상'의 형식을 빌려 승화한 일대 도록이라 할 만하다. 시인은 오랜 시간 속에서 솟아오르는 단속적 풍경들에 자신의 시적 열정을 남김없이 바치고 있는데, 그것은...

표현한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인다. (노은정) 핫 도그 더그 살라티 글, 그림｜신형건 옮김 보물창고｜2023.8.10.｜48쪽｜16,000원｜그림책｜6~7세 주제어: 할머니, 반려견, 여름, 폭염, 탈출, 바다, 사랑 푹푹 찌는 여름 할머니는 강아지와 외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