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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토박이 김기자, ‘섬 부엌 단디 탐사기’ 출간 통영인뉴스 김상현 기자 통영 섬 생활문화 생생 탐사기 뉴스일자: 2014년03월27일 19시45분 “섬 아궁이 따뜻한 기억들, 따뜻하고 추억이 어린 또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기억들을 글로 쓴 것이다. 해초류...

한빙하고 다라이에 담아가 단디 퍼떡 오이소. 그라고예 끝으로 할 말이 있심더^^ 먼~고 하면 내는요 그동안 부끄러워 말을...아이 아버지 요즘 보니 많이 야위고 아이처럼 침도 잘 흘리던데 괜스리 나중에 골탕 먹이지 말고 부엌에 가면 부뚜막에 큰 접시...

2.부엌:정지 3.이쁘다:차마다 4.비급하게:얍샵하게 5.목화:미영 6.어린이들:알라들 7.시냇가:거랑가 8.형아:히야 9.바위:방구 10.입:쥬디 11.허리띠:헐끈 12.더럽다:추접다 13.지루하다:지없다 15.멸치:메레치 16.놓치다:떨가뿟다 17.복잡하다:비잡다 18...

가면 부엌에서 보던 엄마의 등. 그 굽은 등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좋았습니다. “엄마, 여행 오니깐 좋지?” “우리 엄마 보고 싶다.” 엄마의 엉뚱한 대답은 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엄마의 우리 엄마...

겨우내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아침에 일어나 한참이나 머무적데다 오리털 잠바를 입고 털목도리로 단디 무장하고 부엌으로 나갑니다. 작은난로에 불을 지피고.찻물 주전자를 올려 놓고는 어제 저녁 미루었던 설거지를 하다 밥솥에 밥이 있나...

주변을 단디(똑바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흠~~~>. 이렇게 태풍이나 큰비가 올 징조로 샛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고, 비 실은 시꺼먼 구름이 동쪽 하늘을 뒤덮기 시작하면 우리 할아버지는 가족에게 빨리 비설거지를 마치라고 재빨리 이르신다. 우리는...

때면 부엌 때기를 마치고 방 구석에서 혼자 잡수신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가족과 함께 상에서 밥을 잡수신다 내가 어른이 되면 아버지와 겸상을 하시어 잡수신다 어머니의 일생은 고단하다 그러나 자녀들을 키우는 재미로 사신다 내가 처음 교사로 발령받아...

여자아이가 그려진다. 단발머리 소녀는 부섴(부엌)에 들어갈 때마다 시큼한 냄새에 상을 찌푸린다. 아궁이의 생솔이 타다...까만 벽과 달리 항상 정갈하고 윤이 난다. 엄마가 그랬다. "이 초병은관리를 단디해야 된다이, 깨지는 순간 우리 집도 망한다...

2. 부엌:정지 3. 이쁘다:차맛다 4. 비급 하게:얍샵하게 5. 목화:미영 6. 어린이들:알라들 7. 시냇가:거까 8. 형아:히야 9. 바위:방귀 10. 입:쥬디 11. 허리띠:헐디 끈 12. 더럽다:추접다 13. 지루하다:지없다 15. 멸치:메레치 16. 놓치다:떨가뿟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