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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넘기다/ 조인순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을 틀어 말리는 작업을 끝냈다. 샌드위치 판넬로 바닥을 깔고 장판을 사다 깐 후 짐을 들여놨다. 마음이 한시름 놓였다. 두 달 반이 넘게 걸린 수해 복구. 불이 난 것보다 물 찬 것이 더 힘들다고 했던 이유를 직접 겪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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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6일 (녹) 연중 제27주일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뢰와 단순한 의탁을 하느님 나라 입국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십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든 우리에게 하느님 나라 입국은 불가능하다거나 요원한 것일까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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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연중 제27주일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혼생활 79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감정이 상하는 일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결혼을 의무로...문제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어떤 의사도 선풍기 틀고 자면 큰일 난다고 어머니가 선풍기를 끈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자는 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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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범한 일상이 우리 모두의 위험이 된다면?/강수돌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드 1장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주변 어디를 둘러 봐도 플라스틱이 안 들어간 게 별로 없다. 편리함의 대가다. 더 중요한 점은 아무리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공기 정화기를 써도 이 찜통더위나 미세먼지의 역습을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