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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밥상 그대로였다. 우거지 된장국과 여러 가지 나물무침 전골까지 든든히 먹은 다음 덤으로 종부가 정성껏 담근 오미자차도 한잔 마시고 출발했다. 고택에서의 하룻밤은 멀어진 유년의 흔적을 돌아보게 하고 그리움의 빗장을 열어보게 한다. 오는 길에...

산채보리밥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3길 6-1 ◆ 매일 AM 10:00 - PM 19:00 ◆ 043-422-5860 ◆ 대표메뉴 : 곳간밥상, 산채보리밥 제철 나물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보리곳간은 건강하고 맛있는 산채보리밥을 드실 수 있는 맛집입니다. 곳간밥상, 산채...

제철이겠죠? 단양마늘의 특징은 남도 마늘 등 다른 지역마늘보다 조금 작은 편이며 껍질의 색깔은 붉은색입니다. 쪽의 수는...게 특징이죠. 맛과 향이 독특하고 매운 맛이 강합니다. 밥상위에서 펼쳐지는 마늘의 향연을 한번 둘러볼까요? 옹기종기...

늘 밥상에는 푸성귀만 올라왔다. 저녁에는 칼국수를 물리게도 먹었다. 논이 2%, 밭이 98%였던 동네였다. 봄이면 진달래 따먹고...순 벗겨 단물 빨아먹고, 원추리 돌나물 질경이 쑥 비름나물 온갖 야생풀은 거의 다 먹었다. 물론 나물 반찬을 만드는 것은...

두치재 밥상 강원도 영월, 심심산골 두치재 고개에는 흙집을 짓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만 자란다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김성달, 조금숙 부부가 살고 있다. 옛 전산옥 주막터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해도 뜨지 않은 새벽부터 분주하다는데! 고소한...

따라 산나물을 뜯어 보겠다고 함께 동행한 적이 있다. 나는 산나물을 몰라 나물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안집할머니께서는 나물을 잘 보시고 "이건 고사리, 이건 고비"하시며 가르쳐 주셨었다. 그때 고사리와 더덕 등을 캐 왔는데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뿌듯...

좋은 나물중 하나이다. 명의로 고기를 싸서 먹으면 참맛있다. 배추김치.. 아삭한 맛이 개운함과 함께 깔끔함을 준다. 마늘 장조림... 너무 짜지 않고 마늘향이 강하지 않아서 그냥 먹기에도 괜찮았다. 마늘짱아찌 약한 매운맛에 달콤함이 더해져있다. 마늘...

왕의 밥상은 항상 산해진미가 가득했습니다. 지금은 왕과 백성이 일반이니 우리도 가장 좋은 것을 먹고 가장 좋은 옷을 입으며 가장 화려한 집에서 왕같이 살아야 합니다. 지역의 특산품들을 기억해 놓으시고 각지역 농협에 전화하시면 즉시 배달해 주고...

그런가...밥상메뉴에 마늘로 만들어진 반찬이 두세가지 정도는 나오는것 같습니다...이 반찬이야..양념해서 마늘 담가 나오는...맛있었어요...히히..아웅... 더덕이죠...이 더덕도 단양에서 맛있는것이 많이 나오나봅니다... 반찬 소개에 단양의 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