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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한시는 궁궐의 기둥에 주련으로 써서 걸기도 했다. 이러한 양반사회의 단오절 문화는 한문의 쇠퇴와 함께 밀려나서 단오 때 한시를 짓는 놀이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 중에 몇 분들만 행하는 놀이가 되었다. 단오(端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

<한시> 단옷날 유득공 나무 사이 쌍쌍이 나는 나비 누가 보는가 풀밭에서 은은히 풍기는 향기 홀로 맡네 낮잠을 자다 사람 없이...映簾疎雨繽粉(염렴소우빈분) [어휘풀이] -端陽(단양) ; 단오 -映簾(영렴) : 대나무 발 사이로 비추다 -繽粉(빈분) : 가랑비...

巖家), 「단오」(端午), 「김석하가동남초서이동사윤성재 [헌] 홍연운 [승목]」(金石下家同南蕉西李東簑尹惺齋 [攇] 洪硏耘 [承穆]), 「이송재 [승우] 남련파 [정근] 남송호 [정규] 윤회」(李松齋 [承宇] 南蓮坡 [廷根] 南松湖 [廷奎] 輪會), 「김석하가...

이규상의 한시편(漢詩篇) *고영화(高永和) 조선 후기 시인 이규상(李圭象 1727~1799)은 김홍도의 속화(俗畫, 풍속화)에 비견되고 있는, 민간의 생활상을 그린 풍속시(風俗詩)의 대가이자 시중유화(詩中有畵)의 최고봉에 올랐던 인물이다. 이번 지면을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