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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지 않는 피란 한 방울도 없다오. 내 눈에는 저 어릴 적 불꽃의 표적을 지금 보고 있다오. - 연옥편 30곡 46~48 베아트리체는 단테를 향한 대담한 사랑을 고백한다. 꿈속을 찾아가 영감으로 불러 보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무심했던 단테를 탓한다. 결국...

단테와 베아트리체.hwp 481.00KB 단테와 베아트리체.pdf 102.66KB 관련 자료 영상 https://youtu.be/UEtn1atS600

단테가 9살때 여덟살짜리 베아뜨리체를 마주쳐 평생 짝사랑 했답니다~ ㅎㅎ 흉내도 못내겠음~

사실 두 사람은 제대로 대화 한 번 해본 적이 없었으며 주고받은 말은 인사말 정도가 전부였다.(...) 모처럼 단테가 베아트리체와 한자리에 있을 기회가 생겼지만 그녀에게 제대로 말도 못 걸고 바라만 보며 가슴앓이만 하다가 스스로 자리를 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