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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청동기 [단편소설] 나경裸耕 김 익 하 제 이름은 현재입니다. 강 사장 또래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제 이름을 한 번도 제대로 부른 적이 없답니다. 아예 성씨로만 딸랑 ‘어이 장 씨!’-그렇게 호칭하곤 저희끼리 뒷담화로 쑤군댈 땐 어김없이...

시 시조 동아일보 중편소설 레드볼 김혜빈 당선소감 심사평 단편소설 녹 공현진 당선소감 심사평 시 묘목원 권승섭 당선소감...누구보다 먼저 임선영 당선소감 심사평 동화 드림 렌즈 김서나경 당선소감 심사평 시나리오 두 여자 장희재 당선소감 심사평...

※ 여러분 이게 소설일진몰라도 전 나의 사랑'나경'이한테 쓰는 편지입니다.. 솔로이신분...태클KIN입니다^^...※ 나경이에게... 나경아 안녕?나 상민이야...이렇게 많은 사람(?)한테 쓰려니 쑥쓰럽네.. 우린 초딩이니깐 그러치..?ㅎㅎ 나경아...넌 아직...

6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이현숙 소설가는 작품에서 자신 앞에 놓인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인물들을 그린다. 이들이 마침내 내리는 선택은 마냥 옳고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독자들은 이들이 곧 “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