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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달개비꽃 장애란 할미의 무릎 베개에서 전래 동화 듣던 아이 꿈나라 가고 할미 유년의 그리움 파편되어 설화 속에 금빛가루 날린다 우매한 지아비 힘겨눔 모진 밤 깊어가는데 새벽이 오는건 닭울음 탓인양 정신없이 닭장에 가 닭 목을 조른다 시간은...

이인해시인<자주달배비꽃>시집 자주달개비꽃 시낭송회 2023.7.25 오후 7시 이인해 시인의 시집 <자주달개비꽃> 시낭송회가 청주시 상당구 '꿈꾸는 책방'에서 열렸다. 내륙문학회 시분과 모임을 겸해서 성대하게 열린 이 행사에는 전병호 시인 및 신청호 전...

2023.7.25. 꿈꾸는 책방에서 열린 이인해시인 시낭독회 사진 올립니다

닭의장풀꽃(달개비) 다시 보다 달개비 꽃으로 피어난 기쁨 그것도 잠시 살결이 고우면 뭐 해 사마귀 상인 걸 한 시가 아쉬운 짧은 생 기다림은 잔인한 고문 입 맞추는 손님 맞는 것보다 하늘 별 따는 게 쉽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차라리 자위를 하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