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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를 아시나요? 국자 속에 빠진 아이들의 눈빛이 설탕과 함께 녹는다 너무 뜨거워서 만질 수도 맛볼 수도 없는, 아저씨가 집어 든 젓가락 따라 아이들의 침방울도 입 안을 휘젓는다 턱을 괴고 기다리는 맑은 눈이 타들어 가는 연탄보다 까매지면...

부모님 일가고 동생이랑 둘이서 하는게 달고나 만들고 놀았어 국자 다 탔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엄마가 일 갔다와서 닦아줌 생각하면 엄마가 우리를 많이 사랑했나봐 국자에 눌러붙은거 ㅈㄴ 안닦이네

어릴적 잘해 먹었죠 국자 에다 설탕 넣고 연탄불에 녹여 소다넣은후 노루스름 해 진 달고나 그걸 해주는 언니 앞에서 먼저 달라고 아양도 떨고 그 달고나 가 먹고싶어 해먹어 볼려니 이런 소다가 없네~~~~네

고체 덩어리를 녹이면 우유빛 나는 액체로 변하면서 부풀어오르는데 이를 대나무 꼬챙이로 떠서 먹은 것이 달고나입니다. 그리고 같은 국자에 설탕과 소다를 넣고 녹여서 저으면 약간 부풀어오르는데 이것을 양철판위에 붓고 납작한 철판으로 눌러서 평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