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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일찍 눈떠 만난 풍경

보름이 지나서 다시 반달로 가는 중이네요

창문에서 내밀고 있는 하얀손 + 호랑이 모자,호랑이 발 = 호랑이 + 분재에 해와 달 장식 = 햇님달님 + 자개장식, 댕기 = 한국전통 =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나오는 그 동화 맞음 동화 원문을 보면 [ 그럼 문구멍으로 손을 내밀어 봐요" 그러자 호랑이...

쳐다보았네 밤이면 추억들은 파도에 밀려 바람에 실려 슬픈 지난일은 모두 데려가 줘요 숨바꼭질을 하던 소년 넌, 어디로 숨어버렸나? 저기 저 파란 달님만 조용히 웃고 있네요 그건 아마 어린 나에겐 사랑인줄도 모르고 가슴만 저려오며 파란달만 쳐다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