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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만나보지 못했다. 후일 그에 대한 도독(塗毒智策)노스님의 송을 살펴보니, 큰 횃불을 잡아들고 허공을 불사르니 달마도 그의 뜻을 알지 못하여 눈이 멀고 귀가 먹었도다. 고 하였다. 이는 더욱이 인스님의 이마 위에서 곤두박질을 친 것이다...

끊어져도 뜻은 이어진다. 미술사학자인 고(故) 오주석은 저서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솔 펴냄)에서 ‘달마도’의 선을 그렇게 표현했다. 그 ‘뜻’이 무엇이겠나. 글로 적을 수도 말로 다할 수도 없는 게 진리다. 그린다고 다 그려질 리 만무한 게...

수맥을 차단하는 달마도!! ※ 꿈에 달마대사를 만나 나를 그려 온 천하에 알리라는 예시를 듣고 달마도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천광화백의 달마도가 달마도의 뜻과는 다르게 수맥을 차단할 수 있다는 말로 와전이 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몇년전 부천...

메이드 샌딩한 달마도와 이순신장군의 친필을 본떠서 샌딩한 글입니다 글 내용은"살고자 하믄 죽고 죽고자 하믄 산다"란 뜻이죠..달마도는 아무레도 기계샌딩으로 하믄 붕어빵 찍어내듯이 쉽게 나오겠지만 섬세함은 떨어지겠죠? 수작업으로 수염의 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