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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털어 보니 뿌리 성장세가 곱다. 세력약한 뿌리 분재철사로 보강하고 지기님 협찬으로 한해가 흐른 후 세력좋아 보조뿌리 제거하고. 새집과 새흙으로 교환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기를 바램하지만 꽃볼날은 머나먼 기약으로 남겨본다.

파종 후 2달 가량 지난 모습입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끈기가 필요합니다 1구는 잎같이 보이며 살짝 얼굴을 내 밀고 있지요 언젠가 엄니 닮아 이뿌게 자라겠지요~

작년에 꽃이 이뿌게 피어 많은 씨방이 맺어 부실한 것은 정리를 하고 두었드니 씨방이 뚝 떨어지길래 다 익었나 싶어 껍질을 까 보았드니 일반 군자란보다 더 크고 땅콩같은 엄청 큰 씨앗들이 수확되었습니다

달마들 틈나는데로 조금씩 분갈이 하고 있습니다 한해 더 있다 내년에 할까 고민하다 남사로 화분사러 쑹 다녀와서 몇개 했습니다 화분만 150개 사왔는데 급한게 없으니 조금씩 틈날때마다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