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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이 낀다고 한다. 그러면 바위산인 월출산에서 신선이 되어 놀아보자!! 합이 이루어져 준비하고 출발한다. 월출산은 아마도 1990년대 초 늦여름 휴가 내고 기차와 버스를 타고 갔다. 그 당시 광주에서 영암까지 비포장 도로로 버스에서 엉덩방아를...

그곳도 많이 도시화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논밭이 어우러진 한적한 시골이었다. 저녁 늦게야 서울에서 김포를 거쳐 검단으로...갈 때도 종종 있었다. 어느 날엔가 잠간 졸다가 깨여보니 내릴 곳을 이미 한참 지나쳐 버린 뒤였다. 부랴부랴 버스를 내려...

지금이 가장 추운 것 같아 입춘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춥다…ㅠㅠ 내가 오빠에게 늘 감기 조심하라고 아프지 말라고 했었는데 오빠가 감기에 걸렸다는 말을 보자마자 엄청 절망적이었어… 요새 감기가 많이 독해서...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 중 하나다. 외국인노동자들의 대부분은 불교권인 동남아시아에서 왔다. 서울은 건물의 숲이다. 그러나 가난한 외국인노동자들이나 새터민들에겐 익숙한 종교공간에서 쉬면서 부담 없이 밥 먹고 고국 친구들과 어울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