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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흐른 골진 얼굴들 지난 이야기 건져 올리고 있다 잘 건너온 생의 강 풍기는 향기마저 달큰하다 _위점숙/ 가을 정거장

한상자 보리새우 한상자 넣어서 있다가 건졌다 황석어 젓갈도 걸음망에 걸르고 올해는 무우말랭에 조청을 안 넣었다 육수가 달큰하다 육수에 간장과 매실청을 간장게장도 하고 육수에 액젓 좀 부어서 냉동하였다 나눌때가 좋았는데 이렇게 나이드는구나...

김만옥(2021겨울호 시조미학 79p) 퇴근해 돌아오면 고요만 출렁인다 산그늘 내려앉아 빈집을 지키는데 지난날 그대의 음성 환청인듯 들린다. 방문을 열고들면 어둠이 눈에 익고 창문을 넘어드는 달빛이 달큰하다 한번쯤 만나고 싶은 눈에 선한 그 얼굴

설 수없는 푸르른 숲속 길. 시멘트 숲속에서 살던 눈과 가슴이 시원하다. 첫 번째 벤치에서 원장님 농사 지은 오이가 아삭하고 달큰하다. 평탄하고 부드러운 둘레길 걷기에 딱 안성맞춤. 두 번째 우리 명당터 다행히 비었다.달콤한 참외.따끈한 계란.바삭...

세계적으로 젤 크고 귀하고 귀하다는 코끼리조개.왕우럭조개를 맛보다. 뒷맛이 달큰하다 남파랑의 첫날을 마무리하며 호텔뷰에 넋을 잃고 보고 또 본다 저물어 가는 풍경에 마음 풍덩 빼앗끼며~~^^

빼먹기도 하고 알맹이만 빼서 무침 비빔국수 된장찌개 등 여러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살은 오독하고 뿌리는 부드럽고 달큰하다. 많이 먹어도 탈이 없다. 맵다리 고동은 배탈이 난다. 따근할 때 뿌리까지 잘 빠지고 식으면 중간에서 끊어진다. 많은 양을...

오랫만의 만남은 달큰하다.

작년 고추밭골에 심어두었던 청송뿌리파이다. 올해는 감자밭으로 변해야해서 겨울난 대파를 쁩았다, 덤바우는 추워 쪽파는 아직 어려서 대파김치를 먼저 담근다. 향이 찐한데 엄청 연하고 달큰하다. #토종파_청송뿌리파 #대파지가맛나다는_그_대파 #대파김치

내 인생의 감정선은 모두 너를 향해 흐른다. 너를 매만지면 뜨거운 감정이 살아 숨쉰다. 너의 내음은 달큰하다. 포근한 품은 태양처럼 뜨겁다. 매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자태다. 그렇게 나는 너라는 사람에게 빠져 새하얀 색으로 가득 채워진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