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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방향을 바라보니, 이제는 해가 뜰 듯... 그래서, 바위틈에서 나와서, 일출이 멋진 곳으로 찾아 가는데... 여전히 해가 없는 걸 보니, 아직도 시민박명 시간인 듯... 시간이 조금 더 흐르고, 주변을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하고... 즉, 붉은 해가...

해안가의 ‘청소부’ 갯강구들이 남편 몸에 떼지어 달라붙은 모습이 아내의 눈에 마치 괴물 지네처럼 보였지 싶다. 달바위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섬 구경에 나선다. 모퉁이 하나 돌면 장골해변이다. 선착장과 가까운 데다 백사장이 1㎞ 가까이 펼쳐져...

불가능할수도있는제 위치상 뜨고 지는 시간을 물어본게 맞는지요 그럼 뜨는 방향은 무조건 동, 지는 방향은 무조건 서쪽인건데 이상해서요 뜨는시간 지는시간을 이렇게하자니 달이 뜨는 시간이 매일 50분씩 늦어진다는 말이 또 안맞지않나요? 이건 달 관측...

가는 방향도 보이고~ 저기 보이는 높이 솟아있는~ 산에 나무보다 바위덩어리가 많이보이는 월출산을 광효대장님께서 가리켜 안내맨트가 시작되고~ 빨간색깔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아름답다못해 예술적으로 월출산을 빛내주고~광효대장님의 고향이시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