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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새롭고 신기하고 재밌어요. 9월17일 22:49 영롱한 달무리 9월18일 02:36 구름뒤에 달 있어요 달을 관찰하다가 그 옆에 빛나는 별이 너무 궁금해진 거예요. 오페라글라스로 봤는데 작은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별자리 어플로 확인해 봤더니...

밤에 별을 보는 것, 비 온 후 푹신한 구름을 보는 것, 그리고 다른 비슷한 것들…모든 것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모든 것이 스스로의 시간을 가져갔어요. 나이를 들고 인생을 경험하면서 배운 또 다른 것은 의미는 무엇이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달이 엄청 밝라서 달 밑? 옆에 있는 별도 엄청 잘보이는데 뭘까요,,??

+ 언니네방 + 자유롭고 강력하며 다양한 언니가 모여서 수다 중인 공간 + 미리보기 방지+ 엄청 빤짝거리길래 위성인줄 알았는데 한참 보길 잘했지

새보람유치원 친구들 어제 밤하늘 관측 너무너무 재미있었지요? 오늘 밤 달 옆에 밝게 빛나는 별이 어제 본 목성이예요 천체 망원경으로 봤을때는 주변에 작은 달 들이 있었는데 그냥 바라보니 목성의 달이 보이지 않네요 왜그런건지 함께 생각해보세요^^

오전 4시19분쯤 서로 가장 가까워진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직접 찍은 달과 금성 사진을 올리며 "오늘 달 옆에 엄청 크고 밝은 별이 있어서 아무렇게나 찍었는데 금성이라네" "달 옆에 뭐가 있길래 신기하다 했는데 금성이었구나" "인공위성인가 했는데...

코 옆에 꼭 찍었는데 따끔하더니만 며칠 뒤 점이 쏙 빠지면서 달 분화구 같이 움푹 파인 흉이 생기고 말았다. 잘 티가 나지 않게끔 늘 화장으로 가렸지만 다 지우고 나면 움푹 파인 자리가 눈에 거슬려서 차라리 점이 있는 게 더 나았을 거라는 후회로...

저녘을 먹고 움직이다 달 바로옆에서 빛나는 별이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화성이랍니다. 왼쪽에 작은별이 보이시지요. 오늘이 음력으로 4월 4일입니다. 초승이라는 얘기지요.

달 옆의 별 앞서거니 뒤서거니 누가 크니 누가 작니 따져본들 무엇하랴 산정 팔각은 하늘과 통하니 북악 현무는 지혜를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