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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닭 국물에 끓인 밀수제비가 있고, 제주도에는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멸치장국에 뜯어 넣고 미역을 넣어 끓인 ‘메밀저배기...얇게 떼어 넣어서 구수하게 끓인 서민 음식이다. 수제비 재료(4인분) 밀가루 3컵, 녹말가루 2큰술, 호박 ½개, 감자 1개...

닭(1/4마리)를 삶은 다음 식혀서 손으로 찢어 놓는다. 감자(1개)를 껍질을 벗겨서 옆으로 썬다.호박(1개)을 크게 채를 썬다. 닭...놓은 감자, 호박을 넣고 끓인다. 밀가루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손으로 모양을 떠서 넣는다.(아무 양념도 하지 않는다...

들어가보니 닭수제빌 끓일모양이었다. 장을 제법 봐다 놨다. 어디다 삶을까요? 압력솥 어딨어요? 엄마 호박은 사왔는데.. 감잔...할아버지 할머닌 일찍 밥을 드셨고 (어른들은 닭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신다) 나랑 딸이 마주 앉아서 수제비를 먹었다. 닭고기...

얼마전 전참시의 이국주님이 만드신 닭 모양 수제비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제가 만든거 아니라는거 아시죵? 전 이런 실력이... ㅠㅠ 따흑) 앙증맞은 닭 모양 수제비! 말복때는 한 번 만들어 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