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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고봉로 가로수 가지치기가 한창인데... 플라타너스는 일명 ‘닭발 가로수’가 되어 줄기만 앙상하게 남았다. 철거를 모면한 행운을 누린 새집은 줄기 가까이, 아래편에 터를 잡은 몇 가구뿐... 더 위, 더 먼 가지에 지은 새집들은 어찌 되었을까...

난다 등 이유는 수십 가지다. 풍성한 나뭇잎과 가지를 모두 잃은 채 기둥만 앙상하게 남아 ‘닭발’ 가로수가 된다. 관리하기 편하다고 남발하는 가지치기는 가로수엔 치명적이다. 가지를 자른 절단면이 병해충에 노출돼 썩기 쉽고 수명도 단축된다...

“강릉 ‘닭발 가로수’ 보기 너무 흉해요” - 봄철 과도한 가지치기 기형 유발… 도시 미관 저해 - 전문가, “당초 수종 선택 잘못”… 시 “교체 비현실적” ▲ “이상하게 생겼네” 강릉시가 최근 도심지 가로수 수형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월 22일 가로수 먹벙 그 네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제임스리님,센스쟁이님,오빠넘사랑해님, 미동. 4명 모였습니다. 가끔 딩크...주먹밥 맹글어 주시고. 오늘의 메인메뉴! 매콤 홍미닭발~!! 하나 뜯어주시면 바로 콧물이 나온다는... ㅋㅋ 도도한 제 혀...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다 왠지 불편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 news.v.daum.net [형형색색] 강전정으로 몸살 앓는 가로수. 닭발 나무를 아시나요. 서재훈 기자 지난달 22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어린이공원을 찾았습니다. 도심 속 공원들이 대개 그렇듯 아담...

잃은 채 몸통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가로수는 나무인지 기둥인지, 쓸모를 알 수 없게 돼버렸다. ‘닭발 가로수’, ‘젓가락 가로수’란 오명에 시달린다. 가로수는 ‘우영우의 팽나무’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쉽게 베어지고 훼손당하는 도시나무들의 모습...

두 알 달콤하게 익는 저녁 어둠이 총총 내린 동네 발걸음도 익는다 닭발나무 허공을 움켜쥐다 풀어진 뼈마디들 길가에 닭발들이...몇 개 바람 따라 헛발질 한 곳에 뿌리 내린 붙박이 가로수들 햇빛이 가르쳐준 이정표를 동경하던 선연한 톱날 자국이 정리...

그런 면에서 늦은 감이 든다. 가로수 정비 모습을 보며, 자연을 길들이고, 왜곡하는 인간의 모습이 가로수 가지치기에도 나타남을 느낀다. 최근 '닭발 가로수'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지나친 가지치기로 기둥과 굵은 가지 몇 개만 앙상하게 남기는 걸...

원 규모의 재정을 풀기로 했지만 지원 규모가 크지 않아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3. 닭발 가로수 이제 그만 환경부가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도시그늘을 확보하기 위해 가지를 쳐내고 기둥만 남기는 이른바 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