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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라고 부르며 좋아하고 있는 이치이다. 닭이라는 짐승은 미국에서는 죽지 않고 살려면 몇 평되지는 않지만 닭장 속에 갇혀서 영어(囹圄)의 생활을 해야 되는 숙명을 지니고 태어났나 보다. 딱 한 가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방사(放飼)를 하면...

않 된다고 하더니 나중엔 모이면 준단다. 참 고마운 분이다. 원어민 선생 두명과 이야기 잠깐 했다. 내가 좋아 하는 흑인과 동양인 여자다. 말이 않 된다! 그동안 영어를 않 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 틈틈이 공부 해야 겠다. 여기 저기다 더덕 심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수요포토코무네 사진그룹에는 <영어 고전 읽기>라는 모임이 또 하나 있다. 지금 읽고 있는 것은 미국의...준 소설 속 주요 인물들과 미국 남부 사람의 몽상가적인 면을 닭장과 그 안에 갇힌 닭으로 표현하였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했었고, 닭장 같은 학교에서 돌파구는 오로지 책이었다. 그때 읽었던 노벨상 책들 2-3권이 모두 유태인 학살에 대한 것이었고 피해자의 눈으로 그 살육의 현장을 참으로 아름답고 슬프게 묘사한 것을 기억한다. 한림원은 초지일관 학살에 상처받은 인간이...

확인해보겠습니다. Many chickens were confined / in a very small hen house. 많은 닭들이 갇혀 있었다 / 아주 작은 닭장에 오늘의 영어단어의 더 많은 뜻과 예문 확인 및 발음 청취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영어사전을 참조해 주세요~ ▷ confine : 국한...

이곳에 영어 이름을 짓기도 했습니다. 『Naraesil Morning Farm』. 내 마음에 맞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고 소중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귀촌 직후부터 배우기 시작한 서각(書刻) 솜씨를 발휘해서 서툴기는 하지만 그 이름을 새겼습니다...

돌담이며 닭장 지붕 위에는 아직도 풋풋한 조롱박이 달려 있다. 무서리가 두어 번 더 내린 뒤에 따들일 모양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빼어나게 잘생긴 놈 한두 개는 그냥 뒀다가 첫눈이 내릴 무렵 조심스레 따들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년 봄...

가르쳤다. 영어와 달리 어찌나 발음이 동글동글 굴러가는지 입안에 구슬을 문 기분이었다. 학력고사 외국어영역에 불어를 선택할 만큼 참 매력적인 언어였다. 아베쎄데(abcd)를 외우고 Merci beaucoup (메르시 보끄, 아주 고맙다)를 ‘며르치 볶음’이라고...

도망을 못하게 하면서 매나 수리등의 공격을 피하려고 닭장을 쳐 놓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보입니다 아무래도 전자로 보입니다 이 단어 역시 ‘영어는 우리말의 동사가 명사화된 언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