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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비싼 게 더 빨리 닳았다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전지, 비싼 게 더 빨리 닳았다"…가성비 최대 8.6배 차이 나 / SBS / 친절한 경제 * https://youtu.be/56OdXsBnmqI?si=h-jzMVhy3nnHCJ5v 이런거 알고 나면 뒤집어진다.. 나는 몇년째 다이소에서 4알짜리 천원하는 네오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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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의 새벽 편지-3274<백두산은 닳았다>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포의 새벽 편지-3274 백두산은 닳았다 동봉 백두산을 백두산이라 부르지 못하고 장백산이라 불려야만 하는 아픔이 마냥 안타깝고 서럽기까지 하다 말이 좋아 백두산은 산봉우리고 장백산은 백두산을 품에 안은 솟은 산맥이 아니냐며 위로한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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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바람 / 송덕희 2024.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성껏 써 붙였다. 주소, 경력 등 개인 정보가 가득한 교원 인사 기록 카드가 첫 장에 있다. 손때가 묻어 누렇고 귀퉁이가 닳았다. 나이는 일흔아홉, 전남 나주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나와 같은 대학을 졸업한 선배님이 맞다. 허리를 곧추세우고 말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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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자리를 찾았다. 그러나 일자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쉽게 일자리가 잡히지 않는다. 두 사람은 애가 닳았다. 서로에게 서로가 없었다면 벌써 무슨 사단이 나도 났을 것이다. 철수는 경숙이 때문에 경숙은 철수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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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쓴다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