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바듯하여 담양으로 향했다. 대나무의 고장에 와서 첫 방문지는 죽녹원. 대숲사이로 만든 산책로를 걸으니 산듯하고 향기롭다. 다만 주말이어선지 사람이 많았다 특산품 코너에서 수공예로 만든 대나무 포크 셋트를 샀는데 볼수록 맘에 든다. 죽녹원에서...

시대의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과 양녕대군의 증손인 이 서가 유배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비교적 따뜻하고 비옥하여 대나무가 잘 자라고 숲이 잘 우거져 있다. 근래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는 죽녹원과 메타쉐콰이어길이다. 오래 전부터...

이어서 담양은 정자 퍼레이드.... 영남지방이 성리학의 산실이라면, 호남지방은 가사문학의 산실이자 藝鄕으로 손색이 없는 곳 그래서인지 누정(정자) 문화가 두드러지는 곳입니다. 환벽당 - 취가정 - 식영정 - 송강정 - 면앙정까지.............. 릴레이...

라면에 칼국수에 끼니마다 면잔치를 할 딸과 남편생각에 혼자서는 무리임을 이내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내 셋이 떠날 생각으로 마음을 돌리고 나면 다시 마음이 푸근해지는게 역시나 가족은 "끈적 "하지만 행복한 족쇄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