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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말도 회자됐다. ▲ 옛 방식 그대로 만드는 쌀엿. 누런 갱엿을 식이는 과정이다. ⓒ 이돈삼 ▲ 구멍이 숭-숭- 뚫린 쌀엿...추억 속의 엿을 찾아 길을 나선다. '슬로시티' 전라남도 담양에 속한 창평이다. 지금도 옛 방식대로 엿을 만들고 있는 곳...

전남 담양을 돌기로 하였습니다. 전북에서 전남으로 넘어가는 그 산자락에 백양사가 앉아 있습니다. 백양사 입구에서 꽃등처럼 고운자태로 말라가는 곶감이 너무나 어여쁘나 그걸 사가는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조정숙샘이 추천하신 죽록원을 먼저 방문...

곳이다. ♤.담양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마을. 전통가옥과 옛 돌담장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는 ‘창평 슬로시티(삼지내마을)’는 2007년 청산도, 증도와 함께 아시 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마을 안으로 월봉천과 운암천, 유천 세 갈래...

갱엿’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전라도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엿을 만드는 방법에 차이가 있어, 담양의 창평에서는 예로부터 ‘갱엿’이 아닌 ‘흰엿’을 주로 만들어서 나라님께 진상하는 일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갱엿’과 ‘흰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