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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않고 그리 춥지도 않아 참 좋은날 담양 소쇄원에서 영산강 유역 18 문중 정자 모정회 추계 모임 참석 다담 나누면서 각 문중간 아름다운 세교 전라도를 가꾸고 지킨 문화의 뿌리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정회란 사실 뜻깊은 자리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전, 담양지방의 소쇄원과 면앙정, 식영정, 서하당, 부용당 등을 안내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영남지방의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외 많은 곳을 다녔었다. 그때 생각나는 것이, 호남지방은 정자(亭子) 문화가, 영남지방은 서원(書院) 문화가 발달해...

건너 다담아트센터에 가볼만 하다. 재미있는 그림과 추억의 물품 전시회를 함께 볼 수 있다. 커피도 향과 부드러움이 살아 있어서 그 자체로도 즐길 만하다.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매장은 낭만적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깜박 내가 길손이라는...

전남지역에 있다. '한국전통자생차보존회'가 폐사지 주변이나 담양, 장성, 나주 등지에서 이미 발견한 야생차밭도 상당수에...차보존회' 회원 최성민(한겨레신문 기자)씨의 말이다. 산중다담을 마치며 지허스님은 "우리차는 높은 산과 같은 존재다.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