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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던 스노우화이트펄이 눈과 함께 염화칼슘을 뒤집어써 제마음이 안쓰럽습니다. 당장이라도 세차해서 몸단장 시켜주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네요... 우리가 묵었던 민박집 입니다. 두번째날 첫코스는 담양호 입니다. 호수는...

안쪽에는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제방 바깥쪽에는 나무그늘 밑에 평상을 놓아 평상에 앉아서도 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나는 담양에 갈 때면 국수집 평상에 앉아 소박하게 국수를 먹곤 한다. 국수가 나오기 전에 멸치국물에 삶은 계란을 까먹다...

조성한 담양군 지자체에 감사한다. 참, 오늘에야 ‘오죽’이 무엇인지 알았다. 까마귀 ‘오’자를 써서 검은색 대나무을 칭한다. 오죽헌을 들어도 ‘오죽’ 뜻을 몰랐다니 나의 ‘용감무식함’이 부끄럽다. 여행은 공부다.^^ 메타세콰이어 길 굉장히 기대...

바라보자. 우아한 도전(‘231202)일기 1) 1층 가게의 강화유리 도어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처져 윗쪽에 간섭이 되면서 충격에 깨질까 염려스러워 사장님에게 수리해야겠다는 언질을 주니 기술자를 불러 달라고 하여 예전에 거래하던 기술자를 불렀더니...